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삼성전자 3D TV 점유율 50% 육박…북미·유럽시장 독주

현실감·생생함 소비자 인정 북미 평판 TV 판매량도 1위

올 1분기 북미와 유럽 3D TV시장에서 팔린 3D TV 2대 중 1대가 삼성전자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인 NPD와 GFK의 조사 결과 올 1분기 북미와 유럽 3D TV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수량기준, 각각 48.8%와 49.9%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

삼성전자는 24일 NPD 조사 결과를 인용, 올 1분기 삼성전자가 북미 3D TV 시장에서 수량기준 48.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소니와 파나소닉이 각각 25.8%, 13.9%의 점유율로 뒤를 이었다.

또 시장조사기관 GFK에 의하면 지난 1·2월 유럽 3D TV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수량기준 49.9%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소니(23.4%)와 파나소닉(10.2%)이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3D TV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분기 북미 평판 TV 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NPD에 따르면 올해 1분기까지 북미 평판 TV 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수량기준으로 24.9%의 점유율을 기록, 2위 파나소닉(9.6%)과 3위 LG(9%)와의 격차를 3배 가까이 벌렸다.

특히 금액기준 점유율로도 삼성전자는 34.3%를 기록, 2위 소니(13.3%), 3위 LG(10.8%)에 비해 크게 앞섰다.

이상철 삼성전자 영상전략마케팅팀 전무는 “보다 현실감 있고 생생한 3D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충실한 삼성전자의 전략이 북미와 유럽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소비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삼성 스마트TV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기술력, 디자인으로 세계 TV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