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김재홍(오른쪽) 이사장이 정진엽 병원장에게 의료봉사 후원금 1억6천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KT&G 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로 의료봉사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지난 27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KT&G복지재단 김재홍 이사장은 정진엽 병원장에게 의료봉사 후원금 1억6천만원을 전달했다.
박계현 흉부외과 교수를 단장으로한 의료진 23명은 다음달 8일부터 16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국립응급의료센터 등 현지에 파견돼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진료대상은 40여명으로 현지 어린이와 고려인 환자들로 기 시술된 오목가슴 교정수술에 대한 사후 처치와 심장 수술, 소아 뇌성마비 환자들의 기형 교정술 등을 무료로 시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