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시민중심의 따뜻한 복지도시,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기업, 종교, 의료, 교육, 문화예술, 복지 분야와 시민이 함께 나눔의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 행복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협력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나눔을 원할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보다 촘촘한 사회적 안정망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람중심의 복지 나눔이 지역사회에서 순환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오는 25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활발한 네트워크 구성을 갖추게 되며, 현재 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홈페이지(www.gyswc.org)를 통해 사업안내 및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선포식에는 고양시 관내 학교, 사회복지시설의 재능 나눔 축하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범시민 나눔 운동 확산 염원 등을 담은 다양한 포퍼먼스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고양시는 사람중심의 따뜻한 복지도시 고양을 위한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 프로젝트를 통해 정책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나눔 네트워크를 연결하게 된다.
또한 고양시 관내 8개 복지관,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고양시 무한 돌봄 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서 협력기관으로 참여,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