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가 다양한 체납액 징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불법 주정차 과태료 체납액이 줄어들지 않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고액 상습체납자 490여명에 대해 강력한 체납세 징수활동을 실시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고액 상습체납자 납부 독려 활동은 징수 특별전담반을 구성하여 소유 부동산 조회 및 직장조회 등을 통해 부동산 압류, 급여 압류 등 강제징수를 통해 체납세를 징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구는 4~8일까지 고액 상습체납자(20만 원 이상 5회 이상 체납자) 중 부동산소유자 22명, 1천6백만 원에 대해 부동산 압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 관계자는 “향후 체납현황 분석 후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해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모든 강제수단을 동원, 체납액을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