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분당지점이 후원하고 성남시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제14회 목련가족사랑축제가 성료됐다.
지난 6일 목련마을 광장에서 이재명 시장과 장대훈 시의회 의장, 박영숙 분당구청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 축제는 꽉찬 무대준비와 참가한 청중들의 호응이 하나돼 성공한 행사로 매김됐다.
이날 축제는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주민들에게 행복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서현놀이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문화공연, 카네이션 달기, 장기자랑,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명 시장은 “목련가족 축제는 마을 잔치마당으로 시는 시민이 주인인 세상 일구기에 힘껏 나설 것”이라고 말했고 장대훈 의장은 “마을주민들이 축제마당을 통해 서로 정감을 나누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고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축제에는 한국마사회 분당지점의 밸리댄스팀과 한국무용팀을 비롯 성남시예술단 한소리회, 목련마을 주민팀, 지역아동센터 밸리댄스팀 등이 나섰고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 장터도 열려 흥겨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