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민간위탁 교육기관인 인천시 영어마을(ICEV)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글로벌 문화 및 다양한 영어체험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ICEV Festival’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영어마을 프로그램 참가학생 및 가족 약 720 가족 총 2천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게임, 미션 수행 중심의 체험을 접목한 영어축제로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와의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외국문화를 익히고, 생생한 영어를 구사하는 등 감성적,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누렸다.
특히 ‘ICEV Festival’은 배지와 휴대폰 액세서리 만들기, Picture Bingo, 천연잔디 구장에서 열리는 영어로 배우는 스포츠, 물풍선 던지기 등의 영어게임과 미니 콘서트, 골든벨 영어퀴즈, OX영어퀴즈 등의 이벤트, 미국, 캐나다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Flea Market (벼룩시장)을 통해 수익금 전액을 UNICEF에 기증하는 가슴 따뜻한 사랑의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또한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 선물 및 소정의 상품이 전달됐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인천시영어마을 이우영 이시장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학생들과 가족들을 초청해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즐겁고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들에게 더 다양하고 흥미로운 영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