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경기지방경찰청장이 지난 20일 안산단원경찰서를 방문해 경찰관들과 간담회를 갖고 단원구 원곡동 다문화 특구와 시화조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걸어서 체험했다.
이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4일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발생한 현금지급기 절도범을 검거한 단원서 형사과 강력3팀 김효원 순경과 업무 유공자 6명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간담회에 이어 원곡다문화파출소를 방문한 이 청장은 “다문화특구에 걸맞는 파출소를 만들어야 한다”며 외국인 치안 정책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으며 악천후 속에서도 외국인 주민센터와 다문화 거리, 시화 조력발전소를 직접 걸어서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