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은 지난 20일에 자체투자급과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2011년 창업보육센터 확장건립 사업자’에 최종 선정됐다.
송담대는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대학 자체투자금과 함께 중기청과 경기도 및 용인시로부터 23억4천만원을 지원받아 기존의 770평의 창업보육센터를 약 6천611㎡(약 2천평) 규모로 확장을 하게 됐다.
특히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의 기업에게 창업보육센터 보육 공간 임대와 대학의 기술 인프라 지원을 확대해 중견기업인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게 됐다.
송담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10년까지 중소기업청과 경기도로부터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각각 최고 등급을 받아 창업보육센터의 위상을 공고히 해 왔다.
2011년에도 대학생 창업지원을 위한 ‘2011 청년프런티어창업지원사업’과 ‘대학창업패키지지원사업’,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에 각각 주관기관으로 선정, 중소기업육성과 창업지원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권양구 창업보육센터장은 지난 18일, 대학의 창업보육 성과와 기업육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로부터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권양구 창업보육센터장은 “2001년 대학의 창업보육센터 설립을 추진해 창업보육 기반을 다졌을 뿐 아니라,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산학연사업 등 각종 기업지원활동을 위한 바탕을 만들어 왔다”고 밝혔다.
송담대는 2011년에 창업지원의 확대를 위해 ‘경기도 청년프런티어 창업지원사업’과 ‘대학창업패키지사업’,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 등을 추진해 대학생과 지역민에게 기술창업의 널리 홍보하고, 예비기술창업자와 창업 초기자들에게 창업초기자금을 마련해줘 원활한 창업이 이뤄지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