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에 대한 여름방학 아동급식지원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학기 중 중식이 나오지 않는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물론, 방학기간 중에는 1인 1식 3천500원의 G-dream급식카드로 아동급식 협력 음식점(302개소)에서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예산 33억원을 투입했으며 오는 31일까지 각 동 주민 센터에서 지원대상자를 신청 받는다.
지원대상은 소년소녀가정과 최저생계비 130% 이하의 저소득 맞벌이 가구 및 보호자가 장애인가정의 아동, 한 부모 가족, 보호자 양육능력이 미약한 가정의 아동 등이다.
급식신청은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우편접수, 동 담당자 이메일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