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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본격 운영 시작

20여개 시민단체 등 참가

수원시는 하천의 생태복원을 위해 조직된 민관합동 단체인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사무실을 지난 20일 장안구 파장동에 개소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는 사무실 개소를 시작으로 수원지역 4대 하천의 수질개선 및 생태하천 기능 복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수원은 예로부터 물이 많아 ‘매홀’이라는 이름으로 불려 왔던 도시지만 인구의 집중, 산업의 발달, 도시화로 인해 생활용수, 공업용수 등의 오수가 하천으로 유입돼 하천의 부영양화 현상이 심각해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 2월 맑은 물길 복원에 민·관 거버넌스 기능을 확대하고, 20여 개 시민단체, 전문가, 4개 대학, 10개 기업 등이 참여하는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를 창립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하천의 맑은 물길을 되살리고자 하는 시민, 학계, 기업체의 움직임은 있었지만, 유역관리에 대한 인식 부족 및 민관의 입장 차이로 발전적인 하천운동으로 나아가지 못했지만, 앞으로 수원하천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하천운동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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