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시가 노인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음식점 국시랑 1호점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노인일자리부문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전국의 4천441개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고 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국시랑 1호점(수정구 산성동소재)은 성남시니어클럽에 위탁해 운영중인 국수 전문 음식점으로 노인들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음식점은 60세 이상 노인 12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조리팀, 매장운영팀으로 나눠 일하고 있다.
주 메뉴는 멸치국수, 비빔국수, 수제돈까스 등이며 보건복지부는 평가에서 노인 소득 창출에 실제적인 성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 이번 평가에서 대한노인회 중원구지회 취업지원센터도 노인취업창구역할을 톡톡히 해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시는 고령화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가기 위한 방안을 강구중인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을 5개 분야(시장형,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 인력파견형)에 55개 단위사업으로 분류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