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수질개선을 위한 명예환경감시원을 육성한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본부와 관내 지사 직원, 농업인 등 130여명을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위촉하고,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사회 각 계층 및 지역주민을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위촉,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민간 자율적 감시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범국민적 환경보전 참여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이날 위촉된 공사 직원 및 농업인들은 앞으로 농어촌용수 수질오염행위 계도, 감시 및 신고 등 환경지킴이로서 적극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3월 22일 세계물의 날을 맞아 올해를 ‘수질개선의 원년’으로 선포, 국민과 함께하는 수질감시 및 수질개선사업 추진 의지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