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문무역상사를 초청해 수출 상담회를 지난 1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카페베네 등 80개 중소 업체와 ㈜한국콤파스 등 29개 전문무역상사가 참석해 수출 상담을 했다.
무협은 전년 수출실적 100만달러 이상이거나 수출대행 또는 완제품 구매수출비율이 전체 수출액의 10% 이상인 업체 300여곳을 전문무역상사로 선정하고 상담회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제품 수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무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총 900만달러 이상의 수출 계약 가능성이 있는 상담이 이뤄졌다”며 “우수한 제품이 있지만 수출 방법을 몰라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지 못하는 중소 제조업체를 위해 상담회를 계속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