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안산시 여성상 수상자에 박길자(49), 정옥주(57)씨가 선정됐다.
박씨는 북한 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체계 마련과 청소년 보호관찰 및 보호상담 활동,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봉사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으며, 정씨는 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격려 및 중식비 지원과 방과후 교육활동비지원, 장학금지원, 다문화가정의 불우아동돕기,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시는 다음달 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개최하는 제16회 안산시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거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