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금리·장기·원리금 분할상환 방식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공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달 보금자리론 실적은 총 6천577억원으로 일평균 300억원 이상을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일평균 공급액 기준, 지난해 231억원 대비 29.87% 증가한 수치다.
금리 유형별 공급 비중은 대출만기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기본형이 68.3%를 차지했으며 이어 대출 초기 기본형보다 낮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혼합형(23.3%), 연소득 2천500만원 이하의 고객에게 최대 1%p까지 금리할인 혜택을 주는 우대형(5.9%)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