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책 읽기가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해 올해 군포의 책으로 선정된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를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배부했다.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글 읽기가 어려운 노인과 다양한 형태의 독서장애인을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시각장애인은 동 주민센터 직원이 집으로 직접 방문해 CD를 전해줄 계획이다.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그동안 시가 ‘책읽는 군포’와 관련해 시민들의 문화적 공감대 형성과 소통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