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7일부터 업계 최초로 동영상 전단 광고와 함께 고객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페이스북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동영상 전단 광고는 아나운서와 전문 캐스터가 주요 쇼핑 뉴스와 다양한 문화이벤트 등을 영상과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신개념 광고 서비스다.
특히 온라인과 모바일 상에서 고객이 원하는 쇼핑정보를 한 번의 클릭으로 보고 들을 수 있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장점을 지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 동영상 전단 광고를 백화점 홈페이지, IPTV,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올려 지난 1월 폐지한 종이 전단을 대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백화점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의 일종인 페이스북을 개설, 쇼핑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고객 의견을 듣는 창구로 삼기로 했다.
김봉수 신세계백화점 마케팅 상무는 “올해 초 시생한 매체별 고객 접촉률 저소 결과 인터넷 접촉률이 63% 가장 높았고, 이어 모바일(18%), 신문(12%), IPTV(7%) 순이었다”며 “이번 동영상 전단 광고와 페이스북 오픈을 통해 모든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접할 수 있는 광고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