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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연임도전 재선 가능성 유력 분석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6일(이하 현지시간) 연임 도전의사를 공식 발표한다.▶관련기사 4면

유엔의 한 외교관은 “반 총장이 이날 오전 11시 30분 유엔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연임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 총장의 첫 임기 5년은 올해 연말까지이며, 연임에 성공하면 내년 1월 1일부터 ‘반기문 총장 2기 체제’가 출범하게 된다.

현재 반 총장은 사무총장 후보 추천 및 거부권을 갖고 있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의 지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무총장직에 도전하겠다는 다른 경쟁자도 나타나지 않은 상태여서 재선 가능성은 매우 높다.

이 외교관은 “반 총장은 최근 몇달 동안 사무총장 선출 과정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을 방문해 연임 문제를 논의했으며 이들 국가 가운데 반 총장의 재선에 반대한 나라는 없었다”며 “그의 재선 가능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사무총장 추천권을 갖고 있는 안보리는 이달 하순께 비공개 회의를 갖고 반 총장 연임 문제를 매듭지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수일내에 총회 승인 절차까지 완료할 것으로 전해졌다.

총회에서는 회원국이 요구하면 투표를 할 수 있지만 1971년 4대 쿠르트 발트하임 사무총장을 선출한 이후 투표 없이 박수로 승인하는 것이 관례가 돼 왔기 때문에 안보리 논의가 끝나면 사실상 반 총장의 연임이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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