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 활동 촉진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 공장 증설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장증설과 관련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나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등 일부 법률의 개정으로 기존공장의 변경 및 증설이 일부 완화됨에 따라 이를 기업들에게 적극 알리는 한편, 현장 조사를 통해 기업 활동에 애로사항이 없도록 적극 지원한다.
시는 먼저 오는 7월까지 공장증설이 가능한 관내 504개 기업체에 대한 조사 및 홍보를 통해 법률개정 사항을 널리 알리고, 공장설립이나 신·증설에 관한 질의 문답집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공장 신·증설 희망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공장증설에 따른 애로사항도 청취하며 이와 함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수도권 규제완화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해 규제개선을 적극적으로 건의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