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10일 신록의 푸름이 더욱 짙어지는 초여름의 길목에서 감미로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제14회 연수구립여성합창단 정기공연 ‘꽃을 드려요’를 선보인다.
‘제231회 연수금요예술무대’ 행사로 오후 7시 30분부터 펼쳐지는 이번 정기 공연은 구립여성합창단의 ‘꽃을 드려요’, ‘목련꽃’, ‘사랑합니다’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과 바리톤 ‘장관석’, 국악 앙상블 ‘하늘 스토리’와의 협연을 통해 소리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연수구립여성합창단은 지난 1997년 창단 이래 그 동안 13회에 걸친 정기공연과 수시공연을 통해 연수구의 대표적인 문화사절단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40여명의 여성합창단원으로 구성돼 찾아가는 문화활동 및 각종 행사에서 환상적인 하모니를 전달하고 있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공연관람은 무료다. 문의 : 연수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032-810-7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