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 5회 I LOVE 방송대 마라톤축제’의 성공을 위해 뒷받침한 인물들이 조명되고 있다.
그동안 마라톤대회는 지난 4월6일 최대호(현 안양시장)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동문회장과 경기신문 인천본사 김진호 본부장이 전격적으로 마라톤대회를 공동주관하기로 협약하고 숨 가쁘게 2개월을 달려왔다.
4회까지 매년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행사를 금번 대회는 인천에서 개최하게 됨에 따라 5회 마라톤대회를 총 지휘하게 된 새로운 사령탑은 김봉수 조직위원장.
김 위원장은 서울을 떠나 처음으로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의 성공을 위해 우선 전국 8도를 돌며 13개 방송통신대학교 지역 동문들에게 홍보와 함께 동참을 호소해 왔다.
특히 부실한 재정상황을 자신의 지갑을 털어 매우고 그래도 부족한 부분은 몸으로 떼우는 강행군을 펼쳐왔다.
또한, 주최지로서 전국의 동문들과 학생들, 그리고 인천시민의 참가를 유도해야 했던 문성안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총동문회장도 낮에는 발로 밤에는 여타의 마라톤동호회 모임을 찾아 다니며 행사의 성공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여기에 동문인 송영길 인천시장(명예대회장)과 최대호 총동문회장(대회장)은 이번 대회의 정신적 지주로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경기신문 인천본사 직원들은 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송영길(현 인천시장)마라톤대회 명예대회장과 최대호 대회장 등 수뇌부와 연쇄접촉을 통해 대회의 성격을 개방형 시민축제로 승화하는 계기를 만들고 인천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 정가는 물론 여·야 국회의원을 만나기 위해 여의도까지 방문했다.
또 지역 경제계와 학계 그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지역단체와 오피니언 리더들과 끊임없는 논의를 거듭해 왔다.
마지막으로 마라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뒤편에는 인전을 책임진 인천경찰과 소방대 그리고 자원봉사단, 모범운전사, 구급차와 구급요원등 지원한 지역 병원들의 후원이 있었고 무엇보다 마라톤대회의 성공을 위해 교통통제의 불편을 참아준 시민들의 높은 시민정신이 자리잡고 있음을 부인할수 없다.
이제 이틀 후에는 문학경기장 동문에는 수많은 인천시민들 비롯, 전국에서 인천을 찾은 마라토너들로 붐벼나고 마라톤대회 종료후에는 뒷풀이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의 화합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