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동아리 ‘청렴불패’ 회원들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 일대에서 열린 경기국제보트쇼에 참가해 청렴 홍보관을 설치하고 투명사회 공익캠페인을 벌이는 등 청렴문화 확산 운동을 전개했다.
청렴불패 회원들은 이 기간 동안 홍보관에 역사 속 청백리와 우리 사회의 청렴인식도 조사, 국제 투명성기구(IT)의 국가별 청렴도 등 반부패 청렴 홍보 자료를 전시하고, 청렴서약서 나누어 주기, 탄도항 갯벌 일대 쓰레기 줍기 자원봉사 활동 등을 펼쳐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투명한 사회 만들기 서약문 작성 코너에는 “신호등을 잘 지키겠다”고 말한 어린이부터 “소중한 한 표를 제대로 행사 하겠다”는 대학생까지 각계각층의 소중한 다짐이 접수됐다.
청렴불패 회원들은 이를 시청 로비에 전시해 공무원의 청렴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16일 발족한 안산시청 청렴동아리 ‘청려불패’ 회원들은 총16명 3개 팀으로 구성돼 앞으로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시책 개발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