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문화의 집에 따르면 문화의 집은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인 ‘꿈을 찾아주는 내비게이션’이 올해 여성가족부 주최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3천만원의 예산을 받게 됐다.
그동안 문화의 집은 청소년수련시설 예산으로 연간 1천300명의 청소년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지만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연간 2만6천명의 관내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 멘토링 활동, 문화예술 등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조계형 관장은 “고정 지원되는 한정된 예산으로는 이천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수 없어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모사업에 적극 지원해왔다”며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직원들의 역량개발을 통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