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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사업 中진출 성공조건 ‘현지화·인재·파트너’”

상의·코트라 6개 전략 제시

“중국 가맹사업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비결은 현지화, 투자파트너, 현지 인재 발굴 등이 우선 돼야 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코트라가 14일 대한상공의소에서 개최한 ‘중국 프랜차이즈 시장 진출방안 및 성공사례 세미나’에서 코트라 상하이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 김명신 박사는 중국 가맹사업 시장에 성공하기 위한 방법으로 6가지 경영전략을 제시했다.

김 박사는 “‘현지 기호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제품개발’, ‘적절한 투자파트너 선정’, ‘현지환경에 대한 이해도 높은 인재영입’, ‘영향력 있는 홍보모델 기용’, ‘상표 선등록’, ‘자체 물류·생산시스템 구축’ 등 6가지 경영전략이 중국시장 진출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꼽았다.

김 박사는 또 “현재 중국에서는 패스트푸드와 디저트, 자동차 유지보수와 용품판매, 주유소와 편의점 등 업종 간 제휴가 확대되는 추세”라며 “국내 기업들도 중국 시장 진출 시 다른 업종과 동반 진출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박사는 특히 “중국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3대 애로사항으로 ‘가맹비 수취’, ‘가맹주 투자의향 약화’, ‘가맹분쟁’을 차례로 꼽았다”면서 “향후 중국시장에서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관계에 대해 더욱 유의해야 한다”고 강론했다.

그는 이어 “진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지의 문화를 잘 파악하여 철저한 준비를 거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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