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기춘(남양주을) 의원이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주관 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제18대 국회 출범 이후 3년 동안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결과에 따른 ‘대한민국헌정상 수상의원’으로 선정됐다.
15일 박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대한민국헌정상 수상의원 선정은 ▲본회의 출석률 ▲대정부질문 재석률 ▲의안표결참여율 ▲법안발의현황 ▲의원발의 법안의 표결참여현황 ▲상임위 출석률 ▲국정감사 출석 ▲우수국정감사위원 선정현황 ▲국회 윤리위 징계회부건수 ▲제정법 대표발의 통과건수 등을 계량화해 종합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국회의원으로서 기본적인 의무를 최대한 지키고자 노력한 것이 객관적으로 평가돼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지난 18대 총선에서 주민들께서 주신 한표 한표는 매우 소중하다. 앞으로도 국회와 지역을 바쁘게 오가며 대한민국과 남양주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8대 국회 의정활동평가회 및 헌정상 시상식’은 22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