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21일 중소기업 환경업무 관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국제환경규제 대응 실무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RoHS(전기전자제품의 유해물질 사용제한지침) 및 REACH(신화학물질관리제도) 등 수출관련 국제환경규제의 최신동향 및 변화를 소개하고 규제 대응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내용 등을 소개함으로써 기업에서의 자체적인 환경규제관련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RoHS 규제와 관련된 실습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제품의 분류 및 측정과정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규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6가지 규제성분(납, 카드뮴, 수은, 6가 크롬, 브롬계 난연제 2종(PBDEs·PBBs))에 대한 XRF 스크리닝 분석 및 6가 크롬 검출 테스트를 시연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실무자양성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교육을 통해 국제환경규제에 대한 중소기업의 대응 능력 향상 및 실무능력 배양 효과가 기대되며 향후 지속적으로 환경규제 대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