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문희상(의정부갑) 의원은 20일 반기문 UN 사무총장 재임 축하차 뉴욕으로 출국했다.
문 의원은 참여정부 비서실장 재임시 반 UN 사무총장이 외교보좌관으로 같이 일했던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문 의원은 뉴욕에 도착한 뒤 21일 오후 3시 사무총장 임명 결의를 채택하는 유엔 총회에 참석하고, 이후 오후 6시에는 주유엔대표부 청사에서 개최되는 외교부 장관 주최 재선 축하 리셉션에 참석하며, 저녁 8시에는 주유엔대사 관저에서 개최되는 반 사무총장 내외와의 만찬에 함께한다.
문 의원은 뉴욕현지 시간인 22일 오후에 출발하여 23일 오후 5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