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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미술제 서예·문인화 ‘참새와 대나무’ 대상

안산 입상작 269점 발표… 내달 15일 시상 6일동안 전시

안산시는 20일 단원미술제 서예, 문인화 부문 2011년도 입상작을 확정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에는 노숙(61·여)씨의 ‘참새와 대나무’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서예한글 부문 이경아씨, 서예한문 부문 전은숙씨, 우수상에는 문인화 부문 홍민기씨, 서예한글 부문 정호웅씨, 서예한문 부문 박새롬씨, 김화순씨가 각각 선정됐다.

단원미술제는 시가 조선시대 천재 화가 단원 김홍도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역량있는 신예작가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행사다.

올해 단원미술제 서예, 문인화 부문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단원구 고잔동 단원전시관에서 심사와 현장휘호를 거쳐 269점을 입상작으로 결정했다.

박진설 심사위원장은 “한국예술의 혼과 정서가 메말라가는 이 시대에 단원 김홍도선생의 얼을 이어 후예들이 예술, 문화 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시에 깊이 감사한다”며 “대상에 선정된 작품은 활달한 필치와 과감한 구도, 원근감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단원미술제의 서예, 문인화 부문 대표작으로 추천하기에 적합하다는 심사위원들의 평을 모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수상작품은 다음달 15일 오후 2시 시상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6일동안 단원전시관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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