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종합진단 맞춤연계지원사업’을 통해 연말까지 2천개 업체를 진단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진공이 기업에 전문가를 파견해 경영상의 문제점을 짚어내고 중소기업청 등 관계기관의 지원정책과 연계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5월 말까지 약 600개 기업이 진단을 받았으며 연말까지 1천400개 업체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인성 중진공 컨설팅사업처장은 “기업도 유기적인 조직체라는 점에서 사람과 마찬가지로 매년 종합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며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 분석방법 개발 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