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22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협 폴 NH-OIL 주유소 경기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 이종윤(가산농협 조합장) 농협주유소 경기운영협의회장, 농협주유소 운영조합장 등이 참석, 농업인에게 양질의 유류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한 농협 폴 주유소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상호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농협 폴주유소의 경영기법을 공유하고, 근무직원의 CS(고객만족)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NH-OIL’간판을 단 농협주유소가 농협의 새로운 성장동력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운영 조합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농촌지역의 유류가격 안정과 농업인의 유류비 절감을 위해 고품질 유류를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농협폴 주유소 확대에도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올해 내 농협폴 주유소를 현재 22곳에서 38곳을 추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 농협폴 주유소는 안성, 양평, 파주(이상 3곳), 포천(5곳), 이천(4곳), 용인(2곳), 양주, 여주(이상 1곳) 등지에서 운영중이며 포천(2곳), 화성, 부천(이상 1곳) 등지는 설립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