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 박대원 이사장은 22일 오전(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예방, 개발원조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KOICA가 23일 밝혔다.
반 총장은 이 자리에서 “개도국들은 한국의 경이로운 경제발전을 높이 평가하고 개발지원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G20 정상회의 의장국, 핵안보정상회의 개최국 등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개발원조를 통한 국제사회 평화와 공동번영에 기여를 확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박 이사장은 “KOICA는 UN 새천년개발목표(MDGs) 달성을 주요 목표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며 “2015년까지 원조규모를 대폭 확대한다는 우리 정부의 방침을 토대로 무상원조 전담기관으로서 KOICA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 이사장은 한·미 양국이 공동으로 저개발국에 대한 개발원조 활동을 펼치자는 내용의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방미 중이며, 사전 약속에 따라 반 총장과 면담했다.
두 사람은 또 국제 원조 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역할과 무상원조 실행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유엔이 10여년 전 우리나라에 제안한 바 있는 네팔의 불교 성지인 룸비니 지역 개발과 관련해 유엔과 KOICA가 공동협력을 통해 지원책을 강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