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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천 자연형하천 탈바꿈 레저명소화사업 내달 완공

과천시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에 ‘구문초’를 심어 친환경 모기 방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시가 식물을 활용한 친환경 모기 방역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 ‘구문초’를 활용한 신개념 방역사업을 새로 도입했다.

로즈제라늄이라고도 불리는 구문초는 잎과 줄기에서 모기 등 해충이 싫어하는 장미향을 발산, 모기를 쫓아주는 식물이다.

보건소는 지난 1년간 사무실에서 구문초를 재배해 직접 효능을 확인했으며 올해 1천600만원의 예산을 편성, 본격적인 구문초 방역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최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양재천 산책로 주변과 관악산 등산로 입구 등에 1천500주의 구문초를 식재했으며 비닐하우스와 어린이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에 구문초 화분 1천개를 배부하는 등 총 2천500주의 구문초를 공급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 모기퇴치 비법 ‘구문초’

고양시는 시를 대표하는 지방하천인 공릉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탈바꿈시키는 ‘공릉천 레저명소화 사업’이 오는 7월 중순경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특히 공릉천 레저명소화 사업이 완공되면 고양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등 지역명물은 물론 바로 이러한 성과가 고양시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공릉천 레저명소화 사업은 하천의 치수 및 이수 기능을 확보하면서 제방도로 및 고수부지를 이용한 자전거도로를 개설, 수변 녹지공간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정서에 부합하는 자연형 하천으로 공릉천을 탈바꿈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시와 손범규(한) 시의원은 공릉천 레저명소화 사업은 고양시 모든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새 단장하려는 취지가 담긴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고향의 강 사업, 벽제천, 대장천 사업 등으로 이어져 추진되도록 국비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고양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릉천 레저명소화 사업’은 행정안전부로부터 10억원(총 사업비 89억 4천3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2009년 7월 발주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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