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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의원 “대기업 위주 국정정책 기조 바꿀 것”

“中企 보호” 약속

 

한나라당 7·4전당대회에 당대표로 출마한 남경필(수원 팔달) 의원은 26일 “대기업 위주의 국정정책 기조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특권은 없다.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누구든 국회에서 출석을 요구하면 나올 의무가 있다”며 “국회법 등이 정하는 제도 내에서 정정당당하게 국민앞에 토론하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법인세 추가감세를 철회하겠다”면서 “서민 물가를 뛰게 만든 주범인 고환율, 저금리 기조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또 “대기업은 공동체와 시장경제 체제의 발전을 위한 상생에 나서라”면서 “2006년 폐지이후 정부가 재실시를 검토 중인 중소기업 업종보호제도를 추진해 중소기업을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남 의원은 이와함께 “5년 한시의 ‘청년 10만 일자리 특별법’을 제정해 매년 약 10만개의 청년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하고, 2022년 63세 정년을 목표로 정년연장 법제화를 추진하겠다”며 “임금피크제 도입 확산정책을 추진해 정년연장에 따른 기업부담을 해소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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