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조찬을 겸한 회담을 갖는다.
손 대표가 지난 13일 ‘민생경제’를 의제로 한 청와대 회담을 제안한 지 2주일 만에 열리는 것이다.
이 대통령과 손 대표는 이날 회담에서 ▲대학생 등록금 인하 ▲일자리 대책 ▲추가경정예산 편성 ▲가계부채 해결 ▲저축은행 부실사태 해소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 등 ‘6대 민생’ 의제를 논의한다.
회담의 성사 과정은 순탄치 않았으나 청와대와 민주당은 21일 회담 일자와 의제가 확정된 이후 26일 오후까지 조ㆍ오찬 등의 형식으로 2∼3시간씩 네 차례의 실무접촉을 하고 세부 의제를 조율해 왔다.
이 과정에서 양측은 가계부채와 저축은행 대책 문제에 대해서는 실무적으로 상당한 의견 접근이 있었다고 장다사로 청와대 기획관리실장과 민주당 이용섭 대변인이 2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한ㆍ미 FTA 등 ‘4대 난제’에 대해서는 간극이 커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특히 한ㆍ미 FTA와 등록금 인하 문제가 회담의 성과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과 손 대표의 회담은 1시간반∼2시간가량 진행되며, 회담 직후 공동 ‘발표문’이 나올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