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 김찬영(사진) 백사면장과 윤순성(사진) 세무과장이 오는 30일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명예 퇴임식을 갖는다.
김찬영 백사면장은 1977년 이천군 재무과에서 지방지적기원보로 공직을 시작한 후 재무과와 지적과를 거쳐 2000년 지적과장으로 승진하기까지 오로지 지적업무에만 매진해 온 이천시 지적업무의 산증인이다.
같은날 퇴임식을 같는 윤순성 세무과장은 1978년 백사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내무과 민원계장과 총무과 인사계장 등을 거치고 읍·면·동장을 두루 거친 후 지난해 7월부터 세무과장으로 근무해 왔다.
이들은 재임기간 동안 행자부장관표창과 내무부장관표창, 경기도지사표창 등 많은 표창을 받기도 했다.
퇴임식은 윤순성 세무과장이 30일 오전 9시30분 이천시장실에서, 김찬영 백사면장은 같은날 오전 11시 백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각각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