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임해규(부천원미갑·사진) 의원이 교육이론서 ‘교육에서 학습으로’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임 의원의 교육학박사학위 논문을 일반인이 읽기 편하게 재정리한 것으로, 교육에 있어 학습으로 나가야 할 교육이론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은사이자 교육부총리를 역임한 김신일 서울대 명예교수는 추천사에서 “저자인 임 의원은 학습권 사상 형성의 시대적 배경을 탐색함으로써 시대가 바뀌고 있음을 파악했다”면서 “‘교육에서 학습으로’가 임 의원이 확인한 시대적 변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대 사대를 졸업하고 최근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를 받은 임 의원은 이미 ‘교육백년대계’ 등 다수의 교육 관련 서적을 펴낸 바 있다.
임 의원은 “학습을 더 이상 교육에 종속된 활동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며 “학습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그 학습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평생학습사회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