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는 2012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전형 가운데 기회균형선발과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에 지원하는 지원자들에게 전형료를 전액 면제해 주기로 했다.
단국대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전형에서 서민 및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해당 학생들에게 균등한 대학 입학의 기회를 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이 전형에 지원한 지원자 수는 1천74명이었으며, 올해는 기초생활수급자전형에서 24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에서 30명을 선발한다. 한편 단국대는 입학사정관전형은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수시 1차 모집은 9월 8일부터 16일까지 각각 원서접수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