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정구 주민의 안전과 치안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직원간 화합과 단결을 중요시하며 늘 국민의 입장과 그 눈높이에서 법과 원칙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제31대 박찬흥(52·사진) 성남수정경찰서장의 부임 소감이다.
박찬흥 서장은 전남 출신으로 지난 1987년 동아대 졸업 후 학사경사로 특채돼 경찰청 대공3과에서 경찰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어 제주 서귀포경찰서 경무과장과 전남 광주남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광주 동부경찰서 방범과장, 서울지방청 교통지도관으로 일했고 2009년 총경으로 승진해 함평경찰서장과 서울지방청 3제대 5기동단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