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면주민자치위원회와 시민참여단,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주관한 ‘해피플러스 음악회와 벼룩시장’이 지역 내 주민 7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퇴계원역사 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립 팝스앙상블의 공연과 주민자치센터 국악팀의 춤과 소리, 관내 군부대 장병의 노래와 댄스, 남양주시 색소폰 동호회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렸다.
또 퇴계원면의 옛 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사진전과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도 함께 열렸다.
박원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퇴계원역사 광장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이웃 간 소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