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공장 신축 현장 철골다리 붕괴

경찰, 부실시공 여부 조사중… 인명피해 없어

 

아파트형 공장 신축 현장에서 건물과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전 10시10분쯤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아파트형공장 U-타워 본동 2층과 상가동 1층 옥상을 연결하는 철골다리(길이 15m, 폭 5m)가 붕괴된 데 이어 본동 1층과 상가동 1층을 잇는 다리도 무너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건을 목격한 U-타워 시행사 관계자는 “분양사무소로 출근하는데 연결다리 상가동 쪽 접속부위에서 갑자기 ‘우지직’ 소리가 나며 다리가 순식간에 무너졌다”고 말했다.

K건설이 시공한 U-타워는 지하 4층, 지상 34층에 연면적 13만6천921㎡ 규모인 본동과 상가동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 28일 준공검사를 마쳤다.

현재 분양을 받은 200여개 회사 가운데 30~40%가 입주해 있다.

경찰은 시공사 관계자 등을 불러 당시 현장의 구체적인 상황과 부실시공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다.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