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가 6일 킨텍스 중역회의실에서 ㈜대명레저산업이 건립중인 (가칭)MVL호텔의 공동홍보, 마케팅 등을 통해 상호 기관 발전과 이익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킨텍스와 대명레저산업에 따르면 이날 킨텍스에서 도보로 10분 이내의 한류월드 A2 부지에 건설 중인 특 2급 호텔인 대명 MVL호텔을 2년 안에 완공하고, 킨텍스 행사 유치를 위해 호텔 객실에 대한 최저가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킨텍스는 호텔 건립이후 행사유치에 있어 숙박수요가 발생할 경우 MVL호텔을 협력 호텔로 우선 배정하며 국제행사 유치 시에도 이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킨텍스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우선 2전시장 개장 후 해외바이어, 참가업체의 숙박 수요를 일정부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킨텍스 이한철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으로 전시장 가동률 제고는 물론 컨벤션 부문의 매출증대 또한 기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전시컨벤션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