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환경재단 에버그린21 신임 대표이사에 이창수(50) 전 시의원이 임용됐다.
재단이사장인 김철민 안산시장은 지난 8일 이 신임 대표이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발전적인 환경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창수 신임 대표이사는 이천시 출생으로 4대 안산시의회 시의원과 안산녹색자치희망연대 및 안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7월부터 에버그린21 본부장으로 근무해왔다.
이 대표이사는 “재단 내부 역량 및 조직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을 개선하고 학계, 연구소 및 중앙부처와의 관계를 강화해 에버그린21의 주요사업인 환경인증사업, 환경교육, 탄소중립숲 조성, 청정에너지 보급 및 지역 네트워크 확대 등의 사업 추진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