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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의식고취·통일 염원 담아서

이천 자원봉사단체 ‘푸른 잎사귀’ 학생 안보강연회

지난 8일, 이천시 순수 민간 자원봉사단체인 푸른 잎사귀와 6·25전쟁 참전 유공자회가 6·25전쟁에 대한 학생들의 올바른 의식 고취를 위해 안보강연회를 열었다.

6·25정쟁 참전 유공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요즘 세대의 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의식이 희박함과 6·25정쟁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올바르게 교육하고 안보정신을 고취시켜 후세대까지 조국통일의 염원을 심어 주고자 시작된 것이다.

이에 이천 시민들로 구성된 푸른 잎사귀는 이 자리에서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염원을 심어 주고자 사동중학교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아이들의 지장을 찍어 만든 ‘통일기원 태극기’를 학교에 기증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만든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태극기가 사동중학교의 자랑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수 지장을 찍은 한 학생은 “내 손으로 만든 태극기를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여겨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는 것 같다”며 즐거워 했다.

또한 6·25전쟁 참전유공자회는 푸른 잎사귀에 감사의 말과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번 강연회를 도운 푸른 잎사귀는 전국에 54개 지부와 이천시에 3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단체로 지난 3월에는 이천시 거리를 깨끗이 청소하는 캠페인을 벌이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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