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글로벌 최대 TV 시장인 북미지역에 이어 유럽지역까지 3D TV 시장을 휩쓸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했다.
12일 시장조사기관인 GFK에 따르면 유럽 LCD TV 시장 점유율(금액 기준)에서 삼성전자는 5월 한 달간 31.9%로 1위를 차지했고 1월부터 5월까지 누적으로도 30.8%의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40인치 이상 대형 LCD TV, 풀HD(초고화질) LCD TV 등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금액기준으로 40인치 이상 LCD TV 시장에서 5월 한 달간 39.4%, 1월부터 5월까지 누적으로는 37.3%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또 40인치 이상 풀HD(초고화질) LCD TV 시장에서는 5월 한 달간 39.5%, 1월부터 5월까지 누적으로 37.3%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한편 삼성 3D TV는 북미지역에서 5월 58.4%의 점유율을 차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