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보건소가 취학 전 6~7세 아동 8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 아동극 ‘맑은 손과 병균 끈적이’를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2일 수족구병, 유행성 눈병 등 각종 전염성 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특히 면역성이 약한 어린이들이 올바른 위생 습관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동극은 대형 손 모양 무대장치와 다양한 병균 캐릭터, 흥겨운 노래와 율동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구성으로 재미와 흥미를 더하며 자연스럽게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 공연 관람 후 배우들과 함께손 씻기 체험 기회도 주어져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