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무서는 14일 처인구 삼가동 행정타운 내 신축한 청사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현관 중부지방국세청장, 우제창 국회의원(민주당), 박준선 국회의원(한나라당), 김학규 용인시장 등을 비롯한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총 17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신축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난 2009년 9월 공사를 시작해 약 2년 만에 완공 됐다.
업무시설로는 납세자 보호담당관실(1층), 소득세과·부가가치세과(2층), 조사과·재산세과(3층), 법인세과·운영지원과(4층)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남판우 용인세무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마련된 청사에 입주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시민들에게 최상의 납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현관 중부국세청장은 “수도권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시에 어울리는 신청사가 완성됐다”며 “바쁜 업무 속에서도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준 용인세무서장 및 관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