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8 (수)

  •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2.5℃
  • 맑음서울 -0.1℃
  • 맑음대전 0.3℃
  • 맑음대구 1.7℃
  • 맑음울산 2.6℃
  • 맑음광주 -1.5℃
  • 맑음부산 3.0℃
  • 맑음고창 -5.2℃
  • 맑음제주 6.2℃
  • 맑음강화 0.6℃
  • 맑음보은 -6.0℃
  • 맑음금산 -3.6℃
  • 맑음강진군 -2.5℃
  • 맑음경주시 -4.8℃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저축銀 국조 출발부터 ‘파행’

여야 증인채택 이견 일정차질 불가피

저축은행 국정조사가 증인 채택을 둘러싼 여야간 힘겨루기로 초반부터 파행을 겪고 있다.

여야는 지난 11∼13일 3차례 간사 협의를 갖고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구속)과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구속) 등 60여명의 증인 채택에 합의했으나 핵심 증인을 놓고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민주당은 저축은행 부실사태를 ‘권력형 비리 게이트’로 규정, 전ㆍ현직 청와대 인사들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동생 박지만씨 부부의 증인 채택을 관철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한나라당은 부산저축은행의 캄보디아 투자 관련 의혹에 집중하며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 등 의혹이 제기된 구 여권 인사들을 불러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보해저축은행 구명로비 의혹을 놓고 박지원 의원의 증인 채택도 요구하고 있다. 이처럼 진통이 거듭되면서 전체 국조 일정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국조 특위는 당초 1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증인 채택안을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민주당은 보이콧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도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회의를 강행하지는 않는다는 방침이어서 이날 증인 채택은 불발될 전망이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