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8일 노동위원장에 이화수(유임·안산상록갑), 중앙연수원장에 백성운(고양일산동구)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또 경기지역발전특위 위원장에 이사철(부천원미을) 의원을, 인천지역발전특위 위원장에는 안상수 전 시장을 인선했다.
중앙당 수석 부대변인에는 SBS기자 출신으로 2007년 대선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 후보선대위 홍보기획팀장을 맡아 활약한 뒤 현재 경기도당 방송통신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훈근(44) 남양주을 당협위원장과 경기도의원을 지낸 함진규(52) 시흥갑 당협위원장을 각각 임명됐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은 당직 인선안을 의결한 가운데 제1사무부총장에는 친박계 이혜훈, 여의도연구소장에는 정두언 의원을 임명했다.
이어 홍보기획본부장에는 최구식, 제2사무부총장에는 친이계 이춘식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