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와 군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오는 21일 교통약자가 마음 놓고 걸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산본중심상가와 그 주변 지역의 보도 및 보행시설물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사업은 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장애인분과가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5월 1일 실태조사 전담 TFT팀을 발족, 의견수렴 및 지속적인 회의와 연구를 거듭한 끝에 준비된 사업이다.
조사 당일에는 TFT 팀원과 장애인(15명), 사회복지계열 전공 대학생(11명), 군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임원(10명), 스타벅스 경기도지역 점장(4명) 등 약 45명이 5개조로 나뉘어 산본중심상가와 그 주변지역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