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27일 이영주 시인과 함께하는 7월의 ‘낭독으로의 초대’를 개최한다.
지난 2000년 ‘문학 동네’ 신인상 시 부분에 ‘맹인’ 등 5편이 당선돼 등단한 이영주 시인은 명지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명지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시집 ‘108번째 사내’, ‘언니에게’와 시인들의 공동희곡선집 ‘위대한 유산 외’ 등이 있으며 청소년 기획물 ‘노빈손의 우당탕탕 터키 헤집기’가 조만간 출판될 예정이다. 또한 인터넷 방송 ‘라디오21’ 문학 방송을 2년여 가까이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낭독으로의 초대는 김소연 시인의 진행으로 이영주 시인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낭독하며, 작가의 개인적인 삶과 작품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낭독회에 참석하는 시민들을 위해 진행자 김소연 시인과 초대 작가 이영주 시인의 사인 도서를 추첨을 통해 증정하며,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재미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